내 블로그 콘텐츠를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확실한 습관
수개월 또는 수년간 작성한 블로그 글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구글 블로그 플랫폼인 블로그스팟(Blogger)은 안정적이지만, 계정 정지, 실수, 해킹, 버그 등으로 인해 블로그 콘텐츠가 사라질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백업 습관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필수입니다. 블로그스팟은 기본적으로 수동 백업 기능만 제공하지만, 외부 도구나 간단한 자동화 툴을 활용하면 정기 백업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동 백업 설정법을 3단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 백업이 필요한 이유 | 해킹, 실수 삭제, 계정 제한, 서비스 오류 등 모든 상황 대비 |
| 백업 대상 | 글, 댓글, 테마, 위젯, 페이지, 이미지 URL, HTML 구조 등 |
먼저 블로그스팟의 기본 수동 백업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logger 대시보드에서 설정 > 기타 > 콘텐츠 백업 항목으로 이동하면 현재까지 작성한 글과 댓글을 .xml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언제든지 복원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블로그에 콘텐츠를 이식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사용자가 직접 매번 수동으로 백업해야 하며, 놓치게 되면 데이터 손실 위험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자동 백업 시스템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IFTTT, Google Takeout, 스크립트 자동화를 활용한 백업입니다. Google Takeout을 이용하면 주기적으로 블로그 데이터를 Gmail이나 Google Drive로 전송할 수 있고, IFTTT는 RSS 피드를 트리거로 하여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마다 Google Docs, Dropbox 등으로 자동 저장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Python이나 Apps Script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특정 주기마다 데이터를 추출하는 자동 스케줄링도 가능합니다.
① Google Takeout에 접속하여 Blogger 항목만 체크합니다.
② 내보내기 빈도: '매월 자동 백업', 기간: 1년, 파일 형식: zip, 전송 대상: Google Drive 또는 메일로 설정
③ '내보내기 만들기'를 누르면 자동 스케줄이 생성되어 매월 백업이 자동 수행됩니다. 이 기능은 특히 별도 기술 없이도 가능한 자동화 방식입니다.
| 수동 백업 | 반자동 백업 | 완전 자동 백업 |
| Blogger > 설정 > 콘텐츠 백업 → XML 수동 다운로드 | Google Takeout → 월간 자동 백업 설정 | IFTTT, Apps Script → RSS 기반 실시간 자동 저장 |
블로그스팟의 콘텐츠는 수년간의 기록이자 자산입니다. 한 번의 사고로 모든 글을 잃지 않도록 오늘부터 자동 백업을 설정해 보세요. 몇 분의 설정으로 내 블로그를 영구히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백업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수동 백업, 자동화 도구, 또는 클라우드 활용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안전한 블로그 운영을 위해 함께 배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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